보더콜리 똑똑한 천재견! 성격과 특징 알아보기!

 

 

보더콜리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들판에서 양을 모는 목양견의 이미지도 떠오르지만, 똑똑한 천재견의 면모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특유의 예쁘게 진 검은 얼룩무늬도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우리 귀엽고 똑똑한 보더콜리의 성격과 특징을 알아보려고 해요. 간혹 동물 프로그램을 보면 보더콜리가 사람 말을 잘 알아듣고 행동하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ㅋㅋ

 

 

 

 

보더콜리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바이킹족에 의해 스코틀랜드 지방으로 들어왔답니다. 8~11세기까지만 해도 순록을 지키던 목양견이였다고 하는데요. 똑똑하고 체력이 좋았던 덕분에 양몰이견으로 큰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심지어 '일중독 강아지'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하니 보더콜리가 얼마나 열심히 양을 몰았는지 알 수 있겠죠 ㅋㅋ

 

체력도 좋고 민첩하니 양을 모는데도 딱 좋았던 강아지였어요.

 

 

 

보더콜리 색

보더컬리는 중형견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털의 색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흰색+검은색 조합, 올블랙, 흰색+브라운, 블랙+그레이 등의 조합이 있다고 해요. 회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보더콜리는 봤는데 올블랙인 색상도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놀랐어요!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으며, 귀는 뾰족하게 서있으나 끝이 살짝 내려와있어요. 복슬복슬하고 기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아한 느낌이 드는 강아지입니다.

 

 

 

털 빠짐?

털 있는 털북숭이 친구들에게 털 빠짐은 피할 수 없는 숙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더콜리도 단모와 장모로 나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장모 친구들의 경우 이중모로 거칠한 질감을 가지고 있지만, 단모 친구들의 경우 부드럽고 매끄러운 촉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털도 조금 더 굵다고 하네요. 

 

털빠짐은 장모뿐만 아니라 단모들도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입양할 때 꼭 참고하시길 바라요. 특히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은 털이 있는 동물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ㅜㅜ 특히나 보더콜리는 활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적당한 산책과 놀이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하는데, 힘들다고 방치하면 문제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잘 발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보더콜리 성격?

보더콜리는 3세 정도 아이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목양견이었던 강아지답게 끈기 있고, 사람과 잘 협동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 무척이나 활발하며, 움직임에 예민해 다른 동물들이 움직이면 그것을 쫓거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낯선 사람 경계도 심한 편이기 때문에 산책 시 교육을 잘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똑똑하고 복슬복슬한 보더콜리 친구들 어렸을 때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보고 바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눈으로 보는 것만 만족해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