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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입질하는 이유!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까?

by 레뭉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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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반려견 원하는 것을 모두 해주고 싶지만,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면 바로잡아줘야 하는 것이 보호자입니다. 특히! 입질을 하는 경우 최대한 빠르게 교정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처음엔 장난스럽게 시작되었던 입질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강아지들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물리고 나서 밴드를 붙이고 끝내는, 사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로도 대두될 가능성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입질하는 강아지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입질하는 이유?

위협을 느꼈을 때

무섭고 불안할 때, 상대방으로부터 위협을 느꼈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생각해보면 강아지도 처음부터 입질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코를 핥거나 하품을 하기도 하고, 눈을 피하기도 하고, 으르렁거리기도 했으나,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여주지 않았을 때 사람을 물 수도 있는 것이죠.

 

 

빼앗아갈 때

또한 신발, 개껌, 휴지등을 물어뜯고 놀 때, 보호자가 큰 소리를 치며 빼앗을 경우, 반려견은 자신의 놀이거리를 빼앗아간다고 생각해 손을 물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때, 보호자가 깜짝 놀라 물건을 놓쳤다면, 자신이 승리했다고 생각해 계속 문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오해에서 생긴 갈등

산책 후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발 등 민감한 부위를 건드렸을 때, 그저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인 것뿐인데 자신의 심기를 거스른다고 생각할 때,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가다 서열이 낮아 자신을 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보호자들이 있는데요. 강아지의 지능은 3~4살 정도로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빼앗겨 울고 화내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제적인 강아지 훈련 상식에서도 강아지와 사람의 상하 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론이 주라고 하네요.

 

 

 

입질하는 습관 어떻게 고칠까?

신체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

어느 강아지 행동교정 프로그램에서 발을 만지면 물어버리는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된 적 있습니다. 평소에는 천사같다가 '발'이라는 한 글자만 나와도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발에 통증을 가지고 있었고,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니 발을 만져도 순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개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훈련사의 힘을 빌린다.

물론 강아지가 입질할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피나도록 손을 물거나, 훈련이 힘든 중대형견들의 경우라면 훈련사의 힘을 빌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정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훈육을 진행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과정을 거친 훈련사의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이미 물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킬 수 있다고 학습한 경우, 개선이 쉽진 않겠지만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입질문제를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호통을 치는 경우 관계만 악화시킨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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