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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가 발을 자꾸 핥는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

by 레뭉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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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여운 댕댕친구들! 언어가 다르다보니 반려견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은 쉽지 않지요. 어디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해주면 좋을텐데 알 수 없는 강아지들의 행동들을 보며 걱정되기도 하고,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다양한 궁금증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강아지가 자꾸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그루밍이 필요해 발을 핥는다면 상관 없지만 계속해서 발을 물어 뜯거나 핥는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원인을 찾아 고쳐줘야 하겠죠.

 

 

 

강아지가 발을 자꾸 핥는 이유는?

 

 

1. 발바닥 상처나 피부트러블

 

우리도 상처가 나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부위가 신경쓰이고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잖아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피부에 트러블이 있으면 신경이 쓰이는 것은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산책시 이물질을 밟아 상처가 났을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들은 상처부위를 핥아 낫게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과하게 어딘가를 핥고 있다면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작은 상처라도 오히려 자주 핥게 되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강아지 발바닥이 건조해져 퍼석퍼석하게 금이 가진 않았는지, 간식, 사료 등에 알레르기가 있어 트러블이 생긴것으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심리적 요인

 

보호자에게 혼이 났을 때, 무서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하는 '카밍 시그널' 중 하나일 수도 있는데요. 반려견의 발을 살펴보았을 때, 깨끗하고 아무 이상이 없고 병원에서도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다면 심리적인 요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있는지, 운동량은 적절한지 등 강아지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는 원인을 찾아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을 핥는 행도 외에도 빙글빙글 돌며 꼬리를 무는 행동, 자해 행동까지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발바닥을 핥는 원인을 제거하려면?

 

발바닥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겼을 때

 

자세한 사항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하는데요.

 

발바닥도 강아지 피부의 일종으로 갈라지거나 상처가 났을 때, 빨갛게 부어있을 때 연고를 발라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거칠거칠 건조하다면 보습크림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산책 후, 발을 닦고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보습크림을 빨아먹거나 상처를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넥카라를 씌워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발을 핥을 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심리적인 압박을 받는 요인을 찾아 개선시켜줘야 하는데요.

꾸준히 산책을 시켜줘 운동량을 채워주고, 혼자인 시간이 길어져 외로워하지는 않는지, 강아지가 싫어하는 소리나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지 등을 주의깊게 파악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생을 함께할 우리 반려견들! 

불편해하거나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픈데요ㅜㅜ 상황에 따라 적절한 해결 방법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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